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는 우울증 환자, 외부와의 단절은 왜 느껴질까요?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지금 우울증이 있어서 우울증약을 먹고 있는 상황이자 그리고 지금 현재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정신과, 심리사) 받고 있는데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있고 우울증과 심리적으로 많이 괜찮아진 상태에요. 어릴 때부터 사람한테 왕따, 괴롭힘 많이 당하고 마음의 상처가 있어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어울리는 마음이 컸어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싫으면서 마음에서 거부하고싶은 충동이 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싶었어요. 우울증 생기고나서 대부분 사람들 만나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만나는 대부분 사람들을 만나고나면 에너지가 빠지면서 화나고 만나기 싫어지고 짜증이 올라와요. 그래서 요즘들어 사람들과 함께 하지않으려고 하고 거의 대부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요. 저도 모르게 외부과의 단절하는 거 같아요. 제가 사람들과 함께 하고 만나는 것을 피하는거처럼 느껴져요. 지금은 정신건강전문가만 만나서 상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