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임신 가능성으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7월 3일부터 느끼는 가슴 통증과 냉은 생리 시작일인 6월 20일로부터 약 13~14일째 되는 시기로, 보통 배란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배란기에는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슴 통증이나 분비물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배란 시기가 불규칙할 수 있어 증상이 예상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6월 20일 생리 첫날 관계하신 경우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생리 중에는 자궁 환경이 착상에 적합하지 않아 임신 확률이 떨어지고, 6월 28일 관계는 콘돔을 사용하였고 사정도 없었으므로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관계 후 약 14일 후, 즉 생리 예정일 전후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아요.
관계 후 2주 정도 지나야 착상이 일어나고 임신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때부터 가슴 통증, 피로감, 분비물 변화 등의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현재 증상은 임신 초기보다는 배란기나 생리 전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생리가 늦어지거나 불규칙하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영향일 수 있으니 예정일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이 좋고, 불안하시면 생리 예정일 전후에 임신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생리 주기가 35일 정도로 다소 길고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으시니 평소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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