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나 자신에 대한 묘한 이질감과 기시감, 상담치료가 필요할까요?
'나'라는 존재 자체가 어색해요. 나의 정신과 몸이 분리된 느낌이기도 하고, 데자뷰나 게슈탈트 붕괴처럼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묘한 이질감? 기시감?을 자주 받아요. 나 자신이 3인칭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거울 속 내 모습이나 내 사진을 보면 어색하고 이상한 느낌이에요. 특히 거울 속의 나와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요. 어쩌다 가끔 느꼈는데 최근들어 일부러 무언가에 몰두하지 않으면 계속 그래요. 작년에 치료 때문에 수면마취를 여러번 했는데 혹시 그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스트레스가 원인인가요? 상담치료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