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변화와 우울감, 쇼핑 중독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아침에 눈을 뜨면 왠지 모르게 압박감과 두려운 느낌이 들고 칼을 들다가도 한참 있다가 버리고를 반복해요 일상생활을 다 지내다가 집에 돌아오면 왠지 모를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들어요 그리고 밥도 잘 안 먹게 되구요 누가 나 좀 안아줬음 좋겠는데 저를 안아줄 사람은 없어요 하루에 4-5번씩 가슴 두근거림도 있고 사람들이랑 연락을 다 끊어버리고 싶고 연락 관련된 걸 다 없애고 싶어요 제 주변 사람한테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해야할 일들을 원래는 그래도 해야지라는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힘들다는 핑계로 안 하고 있어요 사실 그렇게 힘들진 않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제 스스로 자책하고 질문의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더 우울함에 빠지기도 해요 또 돈이 있으면 저한테 필요한 물건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친한 친구가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충동적으로 많이 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