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진단 확정을 위한 정신과 선생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요?
56세 여성입니다. 정신과를 두군데 가서 검사를 받고 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곳으로 확정지어야할지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전 설명을 잘해주시는 선생님이 좋은데, 두 분 모두 아주 만족스럽진 못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예를들면,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있어야 버틴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 등의 설명은 한 분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근감소증이 있는데(평균-6kg), 꾸준히 운동은 하고 있습니다만(강직척추염 환자이므로, 약은 심한 통증 시에만 복용), 매우 중요한 사항인데 처음 약 복용부터 설명해주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요? 동생도 우울증/공황장애로 치료를 받고있어 동생 주치의 선생님으로부터 동생이 들은 내용을 제게 알려줘 알게 된 사실입니다. 초진은 검사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더 들었는데 주변 가까운 곳에 또 다른 병원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