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서 힘든데 도움 받고 싶어요
아버지께서는 늘 술을 달고 사시고 (안마시는 날은 건강검진 전날 뿐일 정도) 담배도 늘 피십니다. 평상시에는 무뚝뚝하고 장 트러블이 심하셔서 늘 화장실과 벗 삼는데 매일같이 술을 마시면 기분이 늘 변하고 신경 쓰이게 하면 바로 돌변하면서 모욕적인 말과 이루 말할 수 없는 욕과 함께 물건을 부수거나 심하면 때리는 등의 행위를 보이다가 어느 순간 잠에 드십니다. 늘 술담배에 장 트러블도 있는데 씻지도 않아 몸에서 악취가 나고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까이 하지 않았더니 그걸 빌미로 또 다시 욕과 함께 집에 다신 들어오지 말라며 협박을 해서. 저는 큰 소리에 늘 화들짝 놀라고, 불안장애와 분리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고 하려 했으나 그 순간만 넘어가면 된다하시고 사실상 별다른 처벌을 할 수 없고 경제적인 문제가 있어서 매번 그만뒀습니다. 방금 전에도 모욕적인 말과 욕,물건을 부수셔서 속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