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나 복잡하고 큰소리에 엄청 민감해요
공황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이에요
특정적인 상황이나 장소가 아니라도 그런데
넓은 장소에서 바깥에 차가 왔다갔다 하는 정돈 괜찮은데 사람이 복잡하게 있는 곳에서 매장 음악소리나 안내음성 사람들 떠드는 소리
그런걸로 예민해지면 자동차 오토바이 소리에 더 민감해지고 예전엔 저도 막 욕정도는 하기도 하고 그냥 장난으로 하는 욕 정도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실생활에서 길가다 욕하는 사람들 큰소리로 욕하거나 싸우면서 욕하고 대화하면서 그냥 욕하는 것도 심하게 예민해요
학교에서도 자주 들리지만 아빠가 좀 심한욕을 많이해요 오늘도 주차장에서 다른 차가 껴들어서 창문열고 막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그랬거든요 공황장애가 온게 학폭 트라우마 가정환경 이랑 관련이 많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는데정말 그런 이유일까요? 너무 힘들고 그때마다 공황이 심해져서.. 저는 공황이 한번 오면 하루종일 힘들거든요.. 소리에 예민한 이유가 의심된다면 알려주세요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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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4.1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말씀하신 증상과 상황을 보니, 공황장애와 관련된 예민함이 소리와 특정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황장애는 종종 과거의 트라우마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학폭 경험이나 가정환경에서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리에 민감해지는 이유는 공황장애와 관련된 신경계의 과민 반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은 외부 자극, 특히 소음이나 갑작스러운 소리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위협"을 감지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으로, 과거의 트라우마가 이러한 반응을 강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은 단순히 환경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황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꾸준한 상담 치료와 필요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리에 대한 민감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를 통해 트라우마를 다루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욕설이나 큰소리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면, 가능한 한 그 상황을 피하거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를 안정시키는 방법(예: 심호흡, 명상, 안전한 공간 찾기 등)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어려움이 매우 힘들겠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받으신다면 점차 나아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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