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폭식증 환자 가족은 어떻게 대응하나요?̊̈
거식/폭식증으로 병원을 2주에 한번다니고 있다는 동생이있습니다. 증상은 제가봐도 심각할정도(집에있는 큰 대야?̊̈ 같은 곳에 토를 한통 해놓거나 이뇨제, 설사제 복용등 아무튼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였기에 저한테 들켜 올 2월부터 병원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동생입장은 정신과진료라 아무에게도 알리고싶지않고 의사 상담한것 조차 저랑 공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상태를 물어보더라도 그런거 궁금해하지말고 그냥 병원만 잘다니고 있는지만 물어봐달라하고 있어요. 그런데 같이 사는 저의입장에서는 예민한 성격은 많이 나아졌는데 토하거나 설사같은 문제가 아직 고쳐지지 않은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물론 짧은시간내에 고쳐지지 않을 것을 알지만 인터넷 보면 다수의 치료를 병행하던데 동생은 약물치료만 하고 있어서… 같이 사는입장에서 토할때마다 집안에서 풍기는 냄새, 화장실 냄새등 저또한 신경이 예민해져 가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ㅠㅠ 이럴경우 가족이 상담선생님을 만나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