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대마(ABP)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TBPE 검사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등을 비롯한 습관성 약물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로, 일명 마약류 검사로 알려져 있어요. 마약류로 분류된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에페드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천식약 등을 복용한 경우, 녹차나 홍차, 피로회복제와 같은 카페인을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한 경우,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나 메틸페니데이트 등의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복용한 경우 등에는 위양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트라마돌과 같은 약물이 특정 검사에서 위양성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지만, 약물 대사 과정에서 유사한 화합물이 생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사 자체의 오류나 위양성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사 키트의 민감도와 특이도에 따라 위양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정밀한 검사나 다른 종류의 검사를 통해 결과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에 의사에게 미리 해당 약을 복용하고 있음을 말씀주시고 검사하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