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나온 이상한 덩어리, 질 분비물인가요?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요?
아침에 화장실에 갈 때는 분명히 없었는데, 점심 때 쯤 화장실에 갔더니 팬티 정중앙에 하얀 덩어리가 있었습니다. 타원형의 덩어리인데, 만져보니 마치 누군가가 껌을 씹다가 돌돌 뭉쳐 버려서 한 일주일 정도 굳힌 것처럼 굳어있더라구요. 굳은 껌이 으레 그렇듯 힘을 줘서 누르면 모양이 변하긴 합니다. 심한 냄새도 딱히 나지 않아요. 제가 껌을 씹지도 않았고, 오늘 아침에는 없었던 것이어서 분명히 제 질에서 나온것이 맞을텐데, 이게 뭘까요? 이렇게 생긴 질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는건가요? 아무리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데, 혹시 건강 문제인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