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부터 침 삼킬때 마다 긁히듯이 목이 아픕니다.
직업이 군인이어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저번 주에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얘기를 나눠 보니,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서 위액이 올라와 목에 대미지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관련한 약들을 처방해 줄 테니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니 확실히 역류성식도염인 것 같았습니다. 자주 매스꺼운 위액이 목까지 올라오는 듯한 느낌, 양치 후 얼마 안 지난 뒤 구취가 생기는 것, 예전보다 많은 트림 등 역류성 식도염에 증상하고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 관련 약들을 받고 일주일 뒤 내원을 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약을 다 먹었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침을 삼킬 때마다 편도가 아픈 게 아니라 목구멍을 누가 긁는 듯 아파서 식사할 때마다 너무 불편합니다. 추가로 해당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큰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