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 분비물의 색상 변화, 칸디다성 질염인지 트리코모나스 질염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자가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조OO • 2024.01.07
배란기여서 분비물이 많아졌는데 그 분비물이 울컥하고 흰색 액체 같은 게 나올 때도 있고 치즈 같은 냉이 나올 때도 있는데 가끔 연녹색을 띄고 있기도 해요 관계 안 한 지는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칸디다성 질염인가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인가요? 최근에 감기 치료때문에 항생제를 일주일 넘게 복용했습니다 만약 질염이라면 자가치료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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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유지형 선생님
닥터나우
2024.01.0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의 양상은 투명하거나 흰 색을 띄는데요. 질 분비물이 냄새가 나거나 외음부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외음부 및 질의 홍반, 부종 등의 동반되는 증상이 있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녹색을 띄거나 거품기가 있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치즈나 두부 찌꺼기 같은 냉은 칸디다 질염, 회색이나 노란색 냉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이 원인일 수 있어요.
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진료를 보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약국에서 질정제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해보실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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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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