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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07

  혈관에 상처가 나면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출혈이라고 합니다. 출혈의 정도는 상처의 크기와 위치, 그리고 혈관의 종류(동맥이나 정맥)에 따라 다릅니다. 동맥의 경우 혈압이 높기 때문에 상처가 났을 때 출혈이 심하고 붉은색의 혈액이 뿜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정맥의 경우 혈압이 낮아 출혈이 덜 심하고 어두운 색의 혈액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상처의 경우, 혈액이 응고되어 자연스럽게 출혈이 멈추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혈액응고라고 하며, 혈소판과 응고인자가 작용하여 상처 부위를 막아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그러나 간경화와 같이 간 기능이 저하되어 응고인자의 생산이 줄어들면 지혈이 어렵다고 해요. 그러나 큰 상처나 혈관 손상의 경우, 출혈이 심하고 혈액응고만으로는 출혈을 멈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며, 신속하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심각한 혈액 손실로 인해 쇼크 상태에 이르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상처가 났을 때는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1. 상처 부위를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압박하여 출혈을 줄입니다. 2. 가능하다면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 혈액의 흐름을 늦춥니다. 3. 심한 출혈의 경우, 상처 부위에 직접 압력을 가하거나 지혈대를 사용하여 출혈을 조절합니다. 상처가 심하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즉시 119에 전화하여 응급 구조를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채혈 시 혈관에 손상을 입었다면, 단단하고 부어오를 수 있어요. 의료진이 해당 부위를 확인하셨다면 사용을 줄여주시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여요. 멍이 심하게 들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다시 한 번 해당 의료기관에 진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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