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놀러오다가 혼자 남으면 우울해요, 사람이 왔다가 갔을 때 슬픔과 무기력함이 심해요. 이게 그냥 며칠 우울한 거겠죠?
개인사정으로 객지에 와서 생활 중인데, 가끔 친구들이 놀러왔다가 가면 혼자 남았을 때 공허함이 커 꽤나 우울한 적이 많았는데요. 며칠 전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보러왔다가 갔는데 혼자 있을 때 너무 슬퍼서 의욕도 없고, 숨도 엄청 가쁘고 몸도 너무 무겁고 또 방에 불이 꺼져있는 걸 못 견겠어요. 원래 형광등도 안 키는데 낮에도 불을 환하게 켜야 숨이 좀 트여요... 그냥 단순히 며칠 우울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