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후 지속되는 복부 팽만과 울렁거림, 검사 필요할까?

7/11 장염 관련 증상이 나타난 이후, 7/18에 증상이 심해져 조퇴를 한 뒤 병원에서 장염 진료를 받아 약을 처방받고 먹었습니다. 그 이후 복통이나 설사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복부 팽만감과 가스, 울렁거림이 남은 상태인데요 배가 고프기도 하고, 밥을 먹고 나서 많이 걸으면 가스가 배출되며 괜찮은데 오히려 공복 상태에서 울렁거림이나 가스 차는 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 퇴근 시, 그리고 밤에 자주 발생하는 증상인데, 이로 인해 출퇴근 시에도 쉽게 지치고 속이 울렁거리게 됩니다. 출퇴근 시 울렁거림은 얼마 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출근했을 때 생긴 이후로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적이 있지만, 장염 이후 소화불량이나 과도한 가스, 울렁거림 등이 한 달 가까이 오랜 시간 지속된 건 처음이라 걱정이 됩니다. 큰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