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와 붓기 증상, 설사,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방광염인지 신장염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다른 내과 검사가 필요할까요?

조OO • 2024.01.30

최근 1년간 몸이 많이 붓고 피로했어요. 2주 전, 병원에선 한 소변검사에서는 백혈구가 정상치의 10배 정도 나왔으나 피검사에서 crp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단백뇨도 없습니다) 방광염같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설사를 하고 있고, 메스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평소보다 많이 부엇구요. (부어서 뼈 마디가 아플 정도였어요) 문제는 어제 저녁부터 오른쪽 아랫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옆구리와 등쪽까지 통증이 있어요. (맹장수술 했어서 맹장염은 아닐거에요) 방광염이 심해지면 이렇게 아플수 있나요? 아니면 신장염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다른 내과에 방문하여 검사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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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30

    방광염이 심해질 경우에는 복통, 옆구리 통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소변을 볼 때의 통증이나 빈뇨, 급박뇨 등의 증상이 더 흔하다고 해요. 설사와 지속적인 몸의 부종, 그리고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작된 통증이 옆구리와 등쪽까지 이어진다면 신장염을 포함한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염의 경우,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없다고 하셨지만,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은 감염이나 염증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을 종합해 볼 때, 방광염 외에도 신장염이나 다른 내과적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특히, 통증이 지속되고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세한 병력 청취, 신체 검사,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진단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종과 통증이 심하고, 설사와 메스꺼움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권장드려요. 만약 증상이 심해져서 고열, 심한 구토, 혈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경시하지 마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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