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신장질환 환자 빈혈 원인과 내시경 필요성은?

이OO • 2026.04.05

저희 할머니가 빈혈수치가 높게 나오는데 평소에 신장이 안좋으셔서 신장수치는 쫌 높아요 근데 이번에 빈혈수치가 높다고 대장이나 위내시경 해보라고 하시는데 나이도 84세라 내시경하기엔 위험한 나이인거 같아서요 HB 9.5 Hct 27.6 RBC 2.81 WBC 4.82 Platelet 263 MCV 98.2 MCH 33.8 MCHC 34.4 RDW 13.5 MPV 10.2 PDW 10.4 Ferritin 316.8 Reticulocyte 2 BUN 22.7 Creatinine 1.06 eGFR 48.33 AST 59 ALT 31 r-GTP 16 LDH 256 저희 할머니 수치인데 보통 이런 경우는 어떤거때문에 빈혈 수치가 높은걸가요 정말 이정도면 대장 위내시경 해봐야 하능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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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4.05

    질문자님의 할머니 상황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를 살펴보니 할머니께서는 빈혈(헤모글로빈 9.5)과 신장 기능 저하(eGFR 48.33)가 함께 있는 상태입니다.

    할머니의 빈혈 원인은 신장질환과 관련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은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는 에리스로포이에틴이라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이 호르몬 생성이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합니다. 이를 '만성 신장병 관련 빈혈'이라고 합니다.

    특히 할머니의 페리틴(Ferritin) 수치가 316.8로 높은 것은 철 결핍성 빈혈이 아닌 만성질환 관련 빈혈을 더욱 시사합니다. 만성 신장질환에서는 철분이 충분히 있어도 적혈구 생성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4세의 고령이시고 신장질환이 있는 상황에서는 내시경 검사의 위험과 이득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할머니께서 소화기 증상(복통, 혈변, 흑변, 체중 감소 등)이 없고, 빈혈이 신장질환으로 충분히 설명된다면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가 내시경을 권유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다음 사항을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할머니의 빈혈이 신장질환만으로 설명되는지
    2. 소화기 출혈을 의심할 만한 다른 증상이나 검사 결과가 있는지
    3. 고령과 신장질환을 고려했을 때 내시경 검사의 위험성과 이득
    4. 내시경 대신 비침습적인 검사(대변 잠혈 검사 등)로 대체 가능한지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관리는 철분제, 에리스로포이에틴 제제 투여, 신장 기능 보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신장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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