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가다실 예방 접종의 경우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예방 접종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질염의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또한, 경미한 정도라면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되는 이상 분비물에 대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나 관리에 대해 신경을 써보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즉, 질염은 일상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해주는 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꽉 조이는 하의 착용 피하기, 소변은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내기 등 좋은 습관 들이는 연습을 해주세요:D 또한 너무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이 질 내 정상 균도 제거할 수 있어 2-3일에 한번씩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질 내 유산균 증식을 통해 건강한 질 내 균총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면역력 강화, 외부 세균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질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의심되는 질염이 발생했을 땐 균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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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