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 혈전성 외치핵이 생겼을 때, 약과 좌욕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장염에 걸려서 설사를 하다가 항문에 일시적으로 콩알만한 혈전성 외치핵이 생겼는데요, 통증은 없고 배변 시에만 따끔한 정도입니다. 항문외과를 갔더니 선생님께서 크게 걱정할 건 아니고 설사 때문에 항문 점막이 약해져서 생긴거라고 하시는데, 평소에 변비는 없습니다. 주신 약(헤모스민캡슐, 필콘정) 먹고 연고 잘 바르고 좌욕까지 하면 금방 없어지겠죠..? 혹시나 계속 재발이 되면 나중에는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는 하셨는데(물론 가능성은 적지만) 걱정이 되네요,, 20대인데 치질 걱정은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