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동그란 패임이 설암일 수 있나요?
혀 중간에 뭔가 동그랗게 패인것처럼 구내염? 처럼 나있는데 뭘까요?? 이비인후과에서는 그냥 구내염이라던데 설암 아니겠죠..?
혀 중간에 뭔가 동그랗게 패인것처럼 구내염? 처럼 나있는데 뭘까요?? 이비인후과에서는 그냥 구내염이라던데 설암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진과 같은 증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해당 증상으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셨고, 구내염 진단을 받으신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혀의 중앙 부위에 약간 옅고 동그란 패임이 보이고, 주변은 비교적 정상 점막으로 보여요.
이런 형태의 병변은 구내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에요.
구내염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영양 결핍, 물리적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고, 대부분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구내염은 궤양의 중앙이 하얗거나 옅은 색을 띠고, 주변에 붉은 테두리가 생기며, 경계가 뚜렷한 경우가 많아요.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따끔거릴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사진상 병변은 크기가 크지 않고, 주변에 딱딱한 덩어리나 심한 출혈, 백색 반점 등은 보이지 않아요.
이런 점은 구내염의 전형적인 특징과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어요.
반면, 설암은 주로 혀의 측면에 잘 생기고,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며, 주변이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설암의 경우, 궤양 주변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불쾌한 입냄새가 나고, 병변이 커지면서 혀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턱밑이나 목 옆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설암을 의심해야 하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현재 이비인후과에서 구내염 진단을 받으셨고, 병변이 1~2주 이내라면 우선은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병변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궤양 주변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기는 경우, 턱밑이나 목 옆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혀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만약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설암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 음식, 뜨거운 음식 등)은 피하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특히 비타민과 채소, 과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흡연과 음주는 구강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삼가시는 것이 좋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입안을 자주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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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저런데 저게 설암일까요?
혀의 맨 뒤에 동그란 돌기가 오돌도돌 올라왔어요. 뒷부분에만요. 그리고 목의 이물감이 느껴지고요 무슨과 병원을 가야할까요? 통증보다는 무언가 낀 느낌이 더 강합니다 역류성식도염때문에 혀뿌리쪽에 돌기가 생길 수 있나요? 설암의 가능성도 있나요?
설암 가능성이 있을까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흡연자입니다. 얼마 전 순간적으로 혀가 뚝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어 혀를 확인해보니 혀의 우측 엽상유두?부분에 무언가 패이고 부은 듯한 구조가 있었습니다. 좌측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 후 다른 통증을 느낀 적은 없지만 자꾸 의식하다보니 이물감이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라 더 신경 쓰이는 것 같습니다. 첫 통증 이후 다른 통증은 현재까지도 딱히 없었습니다. 설암일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