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투석 출구부위의 염증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처럼 하루에 두 번 소독을 실시하고 에스로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국소용 항생제로, 세균성 피부 감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첫 번째 소독 후에 에스로반 연고를 바르지 않고 두 번째 소독 때만 바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항생제 연고의 내성은 반복적이고 장기간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하루에 한 번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므로 내성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성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사용 방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소독 후에도 연고를 바르는 것이 더 적절한지, 아니면 현재 계획대로 하루에 한 번만 바르는 것이 적절한지 의료진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소독 시 사용하는 소독제는 의료진이 권장하는 것을 사용하십시오.
- 소독 후에는 출구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십시오.
- 출구부위에 붕대를 갈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붕대는 항상 깨끗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 출구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출구부위에 통증, 붉은색, 부기, 또는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십시오.
항상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고, 상태 변화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