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콘돔없이 관계를 두 번 했어요 보니까 밑에 저러고 났더라고요 콘딜로마 일까요? 작년 9월달에 콘딜로마 소견을 듣고 제거시술을 한 뒤 현재 가다실 3차까지 맞았어요 예전에도 돌기같은게 났는데 예전에 났던 영향으로 생긴거였고 다행히 음성이 나왔어요 현재는 양상이 달라보여 더 걱정이예요.. 그리고 관계할때 왜케 찌걱거리고 그런걸까요 냉인지 뭐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질염있으면 그러나요 그리고 사진에 콘딜로마 양상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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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콘돔없는 두 번의 관계 이후 질에 돌기 형태의 병변이 생겨 콘딜로마의 소견일지,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사진에서 보이는 부위에 약간 돌출된 구조물이 보이는 것 같지만, 단순 점액선, 진주양구진, 또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일 가능성이 있고,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콘딜로마의 경우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보통 작고 살색이거나 회색의 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군집을 이루거나 닭벼슬처럼 생기기도 해요.
표면이 거칠고 만졌을 때 단단하거나 울퉁불퉁할 수 있는데요.
현재의 사진에서 보이는 부위에 약간 돌출된 구조물이 보이는 것 같지만, 단순 점액선, 진주양구진, 또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일 수도 있어요.
진주양구진이란 음순이나 음경에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돌기 형태로, 대칭적이고 작으며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어요.
콘딜로마와 진주양구진은 육안으로 헷갈릴 수 있어 전문가가 직접 보고 평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관계 시 찌걱거리는 소리는 관계 중 질 윤활이 부족하거나 질 내 공기가 들어가면 소리가 날 수 있어요.
질염이 있으면 냄새, 가려움, 분비물 증가, 색이나 냄새의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분비물이 많거나 질 내 염증이 있으면 윤활 상태가 변해서 소리가 나기도 해요.
따라서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콘딜로마가 의심되면 HPV PCR 검사나 질 확대경 검사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해요.
최근 접종한 가다실은 HPV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접종에 이어서 이어서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분비물 검사도 함께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콘딜로마가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진료를 보시고 진료 결과에 따라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성기에 갑자기 나타난 하얀 돌기, 진주양구진은 성병인지 치료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정리해 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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