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충돌증후군과 비구순파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MRI 결과로 비구순파열로 오진할 수 있을까요?

황OO • 2024.01.28

고관절충돌증후군이랑 비구순파열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제mri를 보시고 비구순파열이라 하셨는데 저는 양반다리도 가능하고 심각하진않은거같아요... 그치만 다리를 누워서올릴때 뚝소리가 나고 가끔가다 고관절이 뻐근하면서 아픈건있어요.. 솔직히 비구순파열이 아녔으면 하는마음도있어서...글써봅니다 ㅜㅜ mri를보고 고관절충돌증후군인데 비구순파열로 오진할수있을까요?? 둘의차이를 알고싶어요ㅠㅠㅠㅠ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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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28

    고관절충돌증후군(Femoroacetabular Impingement, FAI)과 비구순파열(Labral Tear)은 고관절에 발생하는 두 가지 다른 문제입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은 고관절의 뼈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대퇴골두(엉덩이뼈의 머리 부분)와 골반의 비구(엉덩이 관절 소켓) 사이에 비정상적인 접촉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관절연골이나 비구순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비구순파열은 고관절의 비구순(엉덩이 관절의 소켓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연골 조직)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고관절충돌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외상이나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두 상태 모두 고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운동 범위에 제한이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주로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반면, 비구순파열은 연골 조직의 손상에 초점을 둡니다. MRI는 비구순파열을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고관절충돌증후군의 진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RI를 통해 비구순의 손상 여부뿐만 아니라 고관절의 뼈 구조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RI 결과를 바탕으로 비구순파열이라고 진단받았다면, 해당 소견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고관절충돌증후군과 비구순파열은 서로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두 상태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전문의는 MRI 결과, 증상, 그리고 신체 검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만약 진단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두 번째 의견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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