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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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22

  가임기에 갈색혈이 나오는 것이 무조건 배란혈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갈색혈은 오래된 혈액이 질을 통해 배출되면서 색이 변한 것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란혈은 일반적으로 배란기에 나타나며, 이는 난포에서 난자가 방출될 때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생길 수 있는 경미한 출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로, 일반적으로 배란 후 약 6-12일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 예정일 근처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여성에게서 착상혈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착상혈이 나타난다 해도 그 양이 매우 적어 간과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가 끝난 후 얼마 안 되어 성관계를 가진 후 10일 후에 가임기에 갈색혈이 나왔다면, 이는 배란혈일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임기에 착상혈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착상혈이 나타나는 시기가 개인마다 다르고, 가임기와 겹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출혈이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이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 폴립과 같은 여성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갈색냉이 생리 주기와는 상관없이 불규칙적이고 지속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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