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걸까요?
오늘 12시쯤에 갈 곳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때 집으로 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지하철에 탔어요. 3정거장 정도 가야하는데 너무 어지럽고 눈이 잘 보여서 앉았습니다. 앉으면 좀 나아질 줄 알았지만 나아지지 않고 점점 눈이 아예 안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내리기 위해 일어났는데 다시 한번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때도 눈이 잘 안 보였어요. 내리고 나서 개찰구로 가는 중에 세번 더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전날과 오늘 아침에 거의 먹은게 없고 주말 야간 알바를 합니다. 또한 나가기 전에 탐폰을 삽입했습니다. 원래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지만 이렇게 쓰러진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려는데 어떤 병원에 가는게 좋을까요? 또한 이렇게 된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