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숨이 가빠지며 심박수 빨라지는 증상, 병원 방문 필요할까요?
사람이 조금 많은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던 중 멀미증세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니 소리가 점점 안 들릴 정도로 귀가 먹먹해지고 숨이 가파지고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다음 정차역에서 내리기 직전에는 어지러워서 중심을 잡을 수도 없을정도로 걷기 힘들고 앞이 어두워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자에 앉으니 손이 저리면서 심박수가 매우 빠르게 올라가면서 괜찮아졌습니다. 정말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전에도 딱 한 번 정도가 덜하게 증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심각하게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심박수가 최대 161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지하철은 주말 빼고 거의 매일 타고 평소엔 멀쩡했습니다. 관련 증상명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