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으로 혈변과 설사, 변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장이 회복되지 않을까요?
마이코플라즈마 항생제 부작용으로 지난 주에 심한 복통과 설사, 혈변을 보고 피검사, 초음파 검사 후에 죽과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클래리시드과 아모크라네오 시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4일 동안 혈변을 보지 않고 설사를 하루에 두 번씩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약간 변 속에 작은 껍질처럼 피가 섞여 나오더라고요. 변 속을 살펴 보니 사진보다는 조금 더 섞여 있었습니다. 피가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다시 나올 수도 있는 건가요? 장이 조금도 회복되지 않은 건가요? 그리고 물설사 속에 먹은 음식이 형태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잦은데 장이 음식을 아예 흡수를 못 하고 있는 건가요? 10일째 변이 이 상태입니다. 10일 전부터 7일 전까지는 하루에 20번, 7일 전부터 5일 전까지는 하루에 4-5번, 그 후로는 하루에 2번씩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 비오플 같이 먹고 있는데도 원래 이렇게 안 낫나요? 항생제를 끊어야 낫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