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약물 치료로 호전된 경우, 천식이 의심될 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식 진단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폐기능 검사(Spirometry): 호흡량과 호흡 속도를 측정하여 폐 기능을 평가합니다.
- 기관지 유발 검사(Bronchoprovocation test): 기관지가 얼마나 쉽게 좁아지는지를 평가합니다.
- 피크플로우 측정(Peak flow monitoring): 최대 호기 흐름률을 측정하여 기관지의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 알레르기 검사: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확인합니다.
- 흉부 X-선: 폐와 기관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대학병원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종합병원이나 큰 규모의 내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은 만성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비용이나 병원 선택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건강보험 적용 여부나 병원의 비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은 스스로 생활 습관을 변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지 않게 항상 청결을 유지해 주고, 꽃가루, 대기오염이 심한 날엔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좋아요. 반드시 금연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는 마시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