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형성 용종 제거 후 대장내시경 주기는?

김OO • 2026.09.30

작년6월달에 대장내시경했는데 용종2개가나솨서제거했고 조직검사결과 과형성용종이라고 괜찬다고했습니다 그럼 다음내시경주기는언제일까요? 매년하고있는데 이제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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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매년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셨겠어요. 과형성 용종은 대부분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매우 낮은 양성 병변이라, 재검사 주기를 조금 더 여유롭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기준으로 재검사 주기가 정해지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과형성 용종의 특성과 재검사 주기

    과형성 용종은 선종(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과 달리 세포의 이형성이 없는 양성 병변으로 분류돼요. 이 때문에 크기가 작고(보통 1cm 미만) 개수가 적으며, 직장이나 S자 결장처럼 대장 말단부에 위치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선종보다 재검사 주기를 더 길게(5~10년 정도) 잡는 경우가 흔해요.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짧은 주기를 권하기도 해요.

    • 용종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큰 경우
    • 용종 개수가 많거나(예: 10개 이상),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
    • 조직검사에서 과형성 용종이라도 일부 변이가 섞여 있거나(예: 톱니모양 선종 등의 혼합 소견) 경계가 애매한 경우
    • 우측 대장(상행결장 등)에 발생한 경우

    질문자님의 경우 용종 2개가 발견되었고 조직검사상 순수한 과형성 용종으로 확인되어 "괜찮다"는 소견을 들으셨다면, 대체로 3~5년, 크기가 작고 저위험군에 해당한다면 그보다 더 길게(5~10년) 재검사를 미룰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정확한 주기 확인이 필요한 이유

    다만 정확한 재검사 시기는 용종의 정확한 개수, 크기, 위치, 그리고 과거 검사 이력(2회 연속 용종이 나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담당 의사가 판단해요. 매년 검사를 하셨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직검사 결과(순수 과형성)를 근거로 검사를 시행한 병원이나 소화기내과에 다음 주기를 명확히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불필요하게 자주 검사를 받고 있다면 주기를 늘려도 괜찮은지 의사와 상의해서 조정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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