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실시한 간 MRI와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하셨고, 최근에 독감 및 코로나 검사 결과도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변과 피검사에서 칼슘 결정체와 우로빌리노겐이 음성이며, 간수치인 ALP, AST, ALT, 감마지티피 수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ALP(알칼라인 포스파타제)는 97에서 114로 상승했지만, 일반적으로 ALP의 정상 범위는 성인 기준으로 대략 30-120 U/L 정도이므로, 114 U/L는 아직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수치에 비해 증가한 것이므로, 이 변화가 지속적인지, 혹은 다른 증상과 연관이 있는지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트랜스퍼라제)와 ALT(알라닌 아미노트랜스퍼라제)는 간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효소들로, 귀하의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감마지티피(감마-글루타밀 트랜스퍼라제) 역시 정상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겨드랑이 체온이 37도 정도이고, 미열, 몸살기, 경미한 인후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바이러스 감염, 경미한 감기, 스트레스, 피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성 질환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윗배 통증의 경우, 위내시경과 간 MRI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소화기 계통의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통증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내과적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의 성격, 위치, 동반 증상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으로, 현재의 증상과 검사 결과만으로는 구체적인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추가로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클리닉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