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불안장애판정까지는 아니지만 올해 초부터 약물치료중인 만65세 환자입니다.
차에 하루종일 신경이 가있습니다.
특히 빈 차 라며 운전을 못하게 가로막고 한달정도를 그렇게 외출을 못하게 하고, 안된다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합니다..
지금은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때문에 스스로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야한다며 신발도 신지 않고 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어제는 죽는방법밖에 없다 말씀하십니다..
의사소통이 불가하기까지 한데, 어떤 치료를 받아볼수있을까요?
이러한 증상으로볼때 병명이 있을까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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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5.16
노인 환자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신속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환자분의 증상은 불안, 강박적인 사고, 충동적인 행동, 그리고 자살에 대한 언급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심각한 상태로 보입니다. 아래와 같은 조치를 권장드립니다:
1. 즉각적인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환자분의 상태는 자살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와 자살에 대한 언급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즉각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특성상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약물이 많아 처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첫 진료는 대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2. 약물 치료 조정: 환자분이 이미 약물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이라면,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재조정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인지 기능 평가: 노인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는 치매, 섬망, 또는 기타 신경학적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섬망은 급성으로 발생하며, 감염, 약물 부작용, 전해질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신경과 또는 내과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환경적 요인 확인: 환자분이 "차"에 대해 집착하고 있는 점은 특정한 트라우마나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을 파악하고, 환자분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가족 및 보호자 지원: 환자분의 행동 변화로 인해 가족과 보호자도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을 돌보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6. 병명 가능성: 현재 증상으로 볼 때, 불안장애 외에도 강박장애, 주요우울장애, 또는 치매와 관련된 행동 심리 증상(BPSD)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환자분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보이므로,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환자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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