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물 복용 후 변비와 변모습 변화, 검사 필요한가요?
불안 공황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후 생전 처음으로 없던 변비가 생겼고 만성으로 변했고 한참 심할 땐 관장까지 하였습니다. 그러고나서 고통을 떠나 젊은 나이에 너무 수치스럽고 한스러워 공황,불안 신체화증상을 견디면서 억지로 먹고 억지로 조금이라도 신체활동을 한 뒤부턴 2~3일에 한 번씩 다시 변을 보고 있고 최근엔 2일에 한 번 정도는 거의 무조건 보는 것 같습니다. 대신 걱정되는 게 토끼똥 같은 변들이 뭉쳐져있는 변 혹은 토끼똥을 봤어요 활동량을 점점 늘리니 요즘은 토끼똥이나 토끼똥이 뭉쳐져 있는 변 반에 다시 고구마 모양의 변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변을 볼 때 마다 항문 입구쪽살이 부어오르네요 혹처럼요 변을 볼때 매끄럽게 안 나와서 약간의 통증이 있긴 한데 피가 나 거나 아픈 정도는 아니구요 혹같은 것도 말랑 하고 통증도 없습니다 한 3,4시간 뒤면 다시 가라앉구요 치질 치루 같은 게 아니고 그냥 주변살이 붓는 것 같은데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