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옴인지 확인 필요
남편이 저번주부터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두드러기처럼 뭐가 올라오고 가렵다는데 비뇨기과에서 성병은 아니라하고 피부과에서는 옴이 오른것 같다는데 옴은 정확한 진료가 어려운가요? 사타구니에5-7개정도 볼록한게 올라와있고 전신에 많지는 않고 1-2개씩 뭐가 올라오는데 밤에 많이 가렵대요. 저는 일주일정도 증상자와 함께 잤는데 가렵거나 하지는 않는데 혹시 옴이라면 약 처방받아 발라야하나요??
남편이 저번주부터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두드러기처럼 뭐가 올라오고 가렵다는데 비뇨기과에서 성병은 아니라하고 피부과에서는 옴이 오른것 같다는데 옴은 정확한 진료가 어려운가요? 사타구니에5-7개정도 볼록한게 올라와있고 전신에 많지는 않고 1-2개씩 뭐가 올라오는데 밤에 많이 가렵대요. 저는 일주일정도 증상자와 함께 잤는데 가렵거나 하지는 않는데 혹시 옴이라면 약 처방받아 발라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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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은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i)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입니다. 특히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작은 물집이나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 피부에 작은 터널 모양의 선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신에 분포할 수 있지만,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겨드랑이, 허리, 사타구니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옴의 진단은 증상, 피부 검사, 때로는 진드기, 그들의 배설물 또는 알을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이루어집니다. 때때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나, 전형적인 증상과 전염 경로를 고려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남편분의 경우 피부과에서 옴을 의심한다고 하셨으니, 옴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옴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도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옴 진드기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옴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피부에 바르는 스카비사이드(scabicide) 약물이 처방됩니다. 흔히 사용되는 약물로는 퍼메트린(Permethrin) 크림이 있으며, 전신에 바르고 일정 시간 후에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가정 내 침구, 옷 등을 세탁하고 청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옴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므로, 남편분이 치료를 받는다면 함께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