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전에 왼쪽 발목 뼈가 어긋나게 부러지고 자연치유를 했는데 치유 후 여지껏 까치발을 들 때마다 5초도 못 버티고 휘청댔어요. 지금 보니까 왼쪽 무게중심이 왼쪽 엄지발가락으로 쏠리고 약지, 새끼발가락이 공중에 떠서 몸을 지탱을 못 하더라고요. 오른발이 주로 지탱을 해서 까치발 들고 난 후에는 오른발이 아프고요. 평소에도 오른발에 체중부하가 과도하게 돼서 많이 걷기만 해도 오른다리에 부담이 되는데, 정형외과를 가봐야 할까요? 1년 전에 왼쪽발목 엑스레이 찍었을 때 뼈는 잘 붙었다고 했어요. 사진은 까치발 들었을 때 사진이에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형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발목 골절 후 2년 반이 지났음에도 체중 부하에 불균형이 있고 까치발을 들 때 불안정한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뼈는 잘 붙었다고 하더라도 발목 주변 인대, 근육, 신경 등의 연부조직 손상이나 기능적 문제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 발의 체중 분산이 고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현상은 장기적으로 보행 패턴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는 X-ray 외에도 CT나 MRI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연부조직 상태를 확인하고, 보행 분석이나 균형 검사를 통해 기능적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물리치료를 통해 발목 주변 근육 강화, 균형 감각 회복, 보행 패턴 교정 등의 재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맞춤형 깔창이나 보조기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니,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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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쯤에 발목을 접질렀었는데 그때 정형외과 가서 반깁스를 했다가 조금 통증만 있고 안 아팠었는데 그 뒤로 최근에 발목 통증이 심해져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는데도 통증은 더 심해지고 그래서 오늘 다시 발목을 봤는데 복숭아뼈가 부워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진참고. 오른쪽 발목이에요) 정형외과에 가야 될까요?
어제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고 파스 붙여두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멍들진 않았는데 복숭아뼈 주변이 왼쪽보다 육안상 부어있어요 정형외과 가봐야 하는걸까요?
보통 개인 정형외과 의원에서도 발목 스트레스 부하 검사를 할 수 있나요? 보통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군인이라 휴대폰 있는 시간과 병원 운영시간이 겹치지 않아 어떤 병원이 어떤지 알기 어렵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