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5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요도가 부어 보이고, 벌려봤을 때 양쪽이 빨갛다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소변 볼 때 큰 문제는 없지만 가끔 따끔거린다면, 만성적인 자극이나 염증 때문일 수도 있어요. 평소에 청결 관리가 부족하거나, 꽉 끼는 속옷이나 생리대, 혹은 특정 비누나 세정제 같은 게 자극이 될 수도 있어요. 또, 요도염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성관계나 기타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 세균 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만약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 볼 때 따끔거리는 게 점점 심해진다면 요도염일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리고 가끔 따끔거린다는 걸 보면 요도 입구 쪽에 약한 자극이 계속된 상태일 수도 있겠네요. 예를 들어 방광염이 있었던 적이 있거나, 자주 소변을 참는 습관이 있다면 요도가 약간 붓고 붉어진 상태로 오래 남아 있을 수도 있어요. 지금 당장은 크게 불편한 증상이 없으니까 급하게 병원에 갈 필요는 없을 수도 있지만, 붓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빈도가 잦아진다면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최근에 성관계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성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극적인 제품(세정제, 거품 목욕, 생리대 등)은 피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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