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년도 1월 6일쯤 약 두달 전 생리유도주사를 맞고 생리를 시작하고 끝날 때쯤 엉덩이와 옆 허벅지 내려오는 승마살 그 부분 쯔음에 부은 것 같고 감각 이상이 있습니다. 참고로 공시생이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네이버로 검색을 해보니 점액낭염이라는 것을 알게됐는데 저도 점액낭염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통증은 크게 없는데 초반에는 만질때나 뛸 때 좀 저릿했어요 만졌을 때 감각이상이랑 엉덩이에서 내려와서 옆 허벅지 쪽에 살 찐듯이 튀어나온 듯이 부은 것 같아요. 심각하다면 수술 까지도 해야하나요 ㅠ 걱정이 됩니다. 자연치유도 되는 걸까요?
사진은 못그렸지만 참고로 봐주세요..ㅎ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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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02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리 유도주사 접종 후 감각 이상이 생기셨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점액낭염일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점액낭염은 뼈와 근육, 힘줄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막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지속적인 압박이 주된 원인으로, 주로 엉덩이, 어깨, 무릎, 팔꿈치 부위에서 발생해요.
염증이 생기면 해당 부위가 붓고 통증이 나타나며, 누르거나 움직일 때 불편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점액낭이 감염된 경우에는 발열과 함께 붉어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그려주신 부위를 봤을 때 점액낭염이 흔히 발생하는 관절 주위는 아닌 것처럼 보여요.
생리 유도주사는 주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약물로 프로게스테론 계열의 호르몬이 포함된 주사가 있으며, 자궁내막을 자극하거나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요.
혹시 부어오른 부위가 주사를 맞은 쪽과 같은 방향인가요?
주사 후 일부 사람들에게 통증, 붓기,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게스테론 계열의 주사는 점도가 높아 주사 부위에 뭉침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감각 저하, 저림, 찌릿한 느낌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해당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어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그동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사지를 하거나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를 지켜보시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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