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성 뇌수막염 재발 가능성은?
결핵성 뇌수막염이 재발되기도 하나요? 약 2년 전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6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지력이 떨어지고 공간지각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야뇨증도 동반하여 치매를 의심했으나 예전에 겪은 뇌수막염의 섬망 증상과 비슷하여 재발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60대 남성으로 당뇨를 진단받아 10여년 전부터 약을 복용중입니다. 뇌수막염 약물 치료 후 하루 평균 1병 정도의 음주를 지속해왔고 최근 박테리아 감염(정확하지않음)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이상행동이 술에 취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정도가 심합니다. 최근 기침이 잦아 폐렴 검사를 해둔 상태입니다. 야뇨증이 심하며 섬망, 인지장애 등이 밤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화장실의 위치를 못찾고 화장실을 알려줘도 화장실로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간혹 어눌한 말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낮이나 평소에는 본인이 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문제없이 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