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로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 초기 진단 받은 상황, 적절한 번아웃 극복법은?
요즘 번아웃이 온 것 같아서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요.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시험을 준비하느라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학원에서 앉아있고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대부분을 삼각김밥 한 개로 버티거나 먹지 못 합니다. 남들보다 뒤쳐지는게 너무 싫고 힘들어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요. 갑자기 미래에 대한 확실함도 안 보이고 의욕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틈만나면 죽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죽는건 무서워서 지진이나 건물이 무너지거나 미사일에 맞거나 사고가 나서 죽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틈만나면 들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 수면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약 3시간 30분정도, 일요일에는 못 잔 잠을 몰아자서 약8-9시간 정도 잡니다. 갑자기 찐 살과 나빠진 피부에도 너무 신경쓰입니다… 약 2개월전에 우울증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휴식을 취하기에는 너무 여유가 없습니다. 저에게 맞는 번아웃 극복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