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이 너무 심해졌는데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까요?
제가 올해 초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는 걸 알고 난 이후,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단과 운동을 건강히 병행했었는데 다이어트 기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어느새 강박으로 자리 잡아서 폭식증까지 이어졌습니다.
먹고 토하고, 씹고 뱉고, 식사를 3시간 넘게 꾸역꾸역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 식욕억제제라도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찾아보니 폭식증 환자에겐 오히려 억제제가 안 좋을 수도 있다던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섭식장애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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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8.24
폭식증 환자가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식욕억제제는 단기적으로 식욕을 줄일 수 있지만, 폭식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폭식증 환자는 이미 식사와 관련된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식욕억제제가 이러한 행동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폭식증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폭식과 관련된 식이 행동을 조절하고, 음식, 체중, 체형 등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PCOS)과 관련된 문제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기보다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진료, 상담을 받아보시고, 폭식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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