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어머니 발바닥 통증, 근감소증 의심되는데 어떤 질환인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OO • 2024.08.02

어머니가 만81세 이십니다. 한 번 넘어지시고(뼈는 상하지 않음) 2개월 넘게 큰 운동 없이 지내시다 보니 몸무게가 2-3kg줄었습니다. 현재 몸무게 37-8kg(키148)입니다. 어느 날부터 발바닥 통증이 있어 걷기 힘들다고 하시더니, 이 통증이 정강이 뼈 주위를 옮겨 다니며 통증을 느낍니다. 다니는 정형외과에서는 살과 근육이 빠져서 그렇다고, 잘 드시라고만 합니다. 가족은 근감소증으로 이해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운동을(스쿼트 위주)병행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식단과 운동을 시작한지 3개월이 넘어 가는데, 호전이 안되고, 통증(발목과 정강이 뼈 주위)이 점점 심해져서 지팡이를 짚고 겨우 힘겹게 걷거나, 부축을 해서 걷고 있습니다. 어떤 질환인지, 어떻게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간경화와 간암으로 20여년 정도 색전술을 9번 정도 받았습니다. 최근 대학병원에서 전반적인 피검사에서는 대부분 양호했습니다.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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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1.10

    어머니의 상황을 들어보니, 발바닥 통증과 근감소증이 의심되는 상황인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이시고, 간경화와 간암으로 인한 색전술 이력이 있으므로, 복합적인 원인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고령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단백질 섭취와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도 고령의 여성분들에서 흔히 발생하며, 뼈의 밀도가 낮아져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이나 관절염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정형외과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요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골밀도 검사와 관절염 여부를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영양 상담을 통해 어머니의 식단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근육에 힘이 약해져 체력 관리가 필요하신 경우 재활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고, 장기간의 개선되지 않은 피로감, 체력저하는 간 건강, 갑상선 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가까운 내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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