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횟수와 용량을 제한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조직 손상, 피부 변색, 지방 조직의 위축, 인대나 힘줄의 약화, 감염 위험 증가, 혈당 상승, 골다공증 악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뼈의 밀도를 더욱 감소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는 1년에 3~4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경우에 따라 1년에 2회로 제한하기도 합니다. 이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cc라는 용량은 상대적으로 소량일 수 있으나, 실제로 필요한 용량은 환자의 상태, 치료 부위,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최소한의 효과적인 용량을 결정합니다.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추가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고려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치료 옵션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리치료, 운동 요법,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사용 등 다른 치료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추가로 받고 싶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와 용량, 그리고 가능한 위험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골다공증의 진행 정도를 고려하여 최선의 치료 계획을 제안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