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3월 초에 좌측 발목 외과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한지 3개월이 넘었는데요 수술받은지 대략 한달 반 지난 시점부터 적으면 한달에 한 두번, 요즘은 주에 1-3일정도 수술 부위 주변이 모기에 물린것마냥 엄청 간지럽더라구요. 병원 진료 받을 때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말씀 드려봤는데 별거아니고 괜찮다며 넘기셨는데 두달째 이렇고 점점 간지러움이 심해져서 왜 이런건지 궁금합니다ㅠㅠㅠ 사진 상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부위고 꿰매었던 부분에 상처까지 났어요...
안녕하세요. 수술 후 간지러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수술 부위의 가려움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피부와 조직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상처가 발생되었고, 치유되는 과정에서는 피부 조직이 가렵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또한, 피부에 대한 반응으로 인한 염증, 건조함, 알레르기 반응, 또는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피부 변화 등도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상처가 생겼다면, 이는 감염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은 피부의 붉은 색, 부기, 열감, 통증 또는 분비물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증과 함께 통증이나 발적,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이차감염을 배제할 수 없겠으므로 환부를 잘 관찰해 주시기를 바라요 :) 원장님께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하셨지만, 간지러움이 지속되고 상태가 악화되는 것 같다면 다시 한 번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재평가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상처가 생겼다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조치로는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치료에 앞서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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