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열이 높을 때 밤에 병원 방문 시기는?

김OO • 2025.06.10

8개월아기 특이 증상 없었는데 몸이 뜨거워 열을 재보니 38도~38.8도 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놀지않고 보채는것 외에 분유 잘멀고, 잠 잘 자고 있습니다. 아세타미노펜계열로 약 2회 복용했는데도 현재 38.7로 다시 오르고 있네요 밤에 잠 잘잔다면 낼 오전에 병원가도 될까요? 밤에 열은 얼마나 체크 해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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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6.10

    아기의 열이 38도 이상으로 지속되고 있다면, 특히 38.5도를 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아기가 보채고 있지만 분유를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다면,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이 계속 오르거나, 아기가 극도로 보채거나, 호흡이 불편해 보이는 경우, 또는 다른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열을 체크하는 빈도는 아기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열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아기가 잠들어 있다면 깨우지 않고도 이마나 귀로 간단히 열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세요.

    만약 아기가 밤새 안정적으로 잠을 자고 열이 38.5도 이하로 유지된다면, 다음 날 오전에 병원을 방문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아기가 극도로 불편해 보이는 경우에는 밤이라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세타미노펜을 이미 복용했음에도 열이 계속 오르는 경우, 약물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방법도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가 열이 나는 동안에는 탈수 위험을 염두에 두고, 소변 횟수나 아기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기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축 처지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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