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수유텀과 분유량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손OO • 2025.06.08

이제 38일 된 신생아인데.. 새벽에는 분유120정도 먹고 3 ~ 3시간 반 정도 자는데 아침 8시 이후에는 분유를 먹고 자지를 않습니다. 안아줘야지만 20~30분 정도 쪽잠을 자고 일어나면 또 밥달라고 미친듯이 웁니다. 낮 동안은 수유텀이 1시간 반정도로 짧고 한번 먹을때 적으면 50 많으면 100까지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총량이 1000을 넘는데.. 저녁쯤 되면 배아파서 울고, .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최대한 수유텀을 2시간 이상으로 맞춰야되나요? 분유 줄때까지 1시간 이상도 우는지라.. (울다보면 목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또 쪽쪽이 물고 2~3분 정도 조용하다 다시 우는지라..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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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08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아이의 수유텀 조정으로, 많이 고민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분유는 되도록 정량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정량보다 많이 먹이면 소화능력이 미숙한 아기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신생아 분유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이 몸무게 x 150cc를 하루 7번 정도 나누어 복용합니다.
    아기마다 먹는 양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60~90cc를 먹어요.
    하루 총량 1000ml 이상이면 생후 1개월 기준으로는 많을 수 있습니다.
    분유를 과하게 섭취 할 경우 신생아의 소화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자주 먹고 토하지 않는다면 과식은 아닐 수 있지만, 위장에 무리가 가며 가스,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저녁에 우는 것일 수 있어요.

    대부분 3~4시간의 간격을 두고 분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기가 울음 신호로 배고픔을 표현하기 전에 입을 오믈거리거나 입맛을 다시는 등 배고픈 신호를 보낼 때 분유를 먹일 수 있도록 평소에 주의깊게 살펴봐 주세요.
    신생아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20분 동안 먹이고 백일 이후쯤 수유 시간을 정해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맞추는 것이 좋아요.

    특히 낮에 수면 유도가 어렵고, 자주 깨거나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경우 많습니다.
    모든 아기가 똑같은 수면 패턴을 갖는 것은 아니므로, 아기에게 맞는 수면 유도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잘 안잔다면, 아기가 잠자리에 들 때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좋아요.
    낮동안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통해 어두운 환경을 유지해주고, 약간의 백색 소음은 오히려 아이가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유 전 쪽쪽이 활용을 잠시 해보세요. 진짜 배고픔이 아닌 구강위안 욕구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분유를 먹고 난 후 트름을 확실하게 시켜주세요.
    수유 간격을 2시간 이상으로 서서히 유도해보되, 무조건 참게 하기보단 쪽쪽이와 안아주기를 먼저 해보면서 달래주는 것 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아이가 저녁에 우는 증상은 배앓이, 영아산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아기의 경우 배고프거나, 아플 때, 필요한 것이 있거나 불편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울음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자지러지듯 격렬하고 급작스럽게 운다면 어디가 아픈지 살펴봐 주셔야 하는데요.
    밤에 아기가 갑작스럽게 특별한 이유 없이 우는 경우라면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 영아산통일 수 있어요.
    영아 산통은 저녁이나 새벽에 이유 없이 울고 보채는 증상으로 하루 3시간 정도 울다가 저절로 울음을 멈추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개 생후 3주 경부터 시작되며 생후 2~3개월에 흔히 나타나고, 4~6개월 정도에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소화가 미숙하기 때문에 과식하거나 수유 시 공기를 많이 삼키는 것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고, 분유에 함유된 유단백이나 유당에 민감한 아이의 경우 복부팽만감과 같은 불편감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아이 생각하며 고민하고, 분유양 하나에도 마음 쓰는 그 자체로 이미 훌륭한 엄마예요.
    수유 간격은 너무 급하게 조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무조건 울면 먹이는 방식보단 쪽쪽이, 안아주기, 트림, 기저귀 확인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총 수유량은 900~950ml 정도가 이상적이니 1000ml 넘는다면 분유양은 조절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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