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갑상선에 약 3cm 되는 혹과 1cm 정도 되는 작은 혹으로 왼쪽 자체가 다 혹이라고 하셨는데 그 혹이 하필 식도와 신경에 들러붙어있어 위험한 상황이고 수술밖에 답이 없다며 세침검사도 진행되지 않았고 바로 한달뒤에 수술일정이 잡혔습니다.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결절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의뢰서 받아 상급병원에 세침검사 해보러 간거였는데 대뜸 수술이 잡혀서 당황스러워요 ㅜ.. 양성인지 악성인지도 모르고 수술로 떼어낸 후 조직검사 후에 알수있다고 하셨어요. 위치가 안좋아서 세침검사가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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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갑상선 혹이 식도와 신경에 붙어있는 위치는 확실히 세침검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의 위치가 주요 신경이나 혈관, 식도와 같은 중요 구조물에 매우 근접해 있을 경우, 세침검사 시 이러한 구조물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어 의사가 세침검사를 생략하고 바로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3cm 크기의 혹은 상당히 큰 편이고, 왼쪽 갑상선 전체가 혹으로 변한 상태라면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혹의 특성상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에서 이미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만한 특징이 보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침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바로 수술 일정을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위치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세침검사를 통해 양성/악성을 확인하는 것보다 혹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접근법은 이런 상황에서는 표준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불안하시겠지만, 의사가 수술을 권유했다면 그만한 의학적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수술 전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더 물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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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심 75프로로 7월초 수술예정입니다. 수술전 검사 진행중 ct에서 뇌종양이 발견되어 mri 촬영 예약대기중인데, mri결과가 입원날 나온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갑상선수술을 그대로 진행시키더라고요. 갑상선 수술을 미루는게 맞을까요? 혹 뇌종양이 양성으로 나오고 추적관찰하자고 할 경우 갑상선 수술을 진행하는것이 좋을까요? 갑상선 ct에서는 전이된것없다고 나왔습니다
갑상선 세침 검사 이후 손 저린 현상 ?
갑상선 항진증 제때 치료 받으면 시력이 아예 안 떨어질 수 있을까요?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