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회복을 포기하고 우울해하는데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88세 아버지께서 38kg 이십니다. 만성폐쇄성질환등으로 호흡이 곤란하시고 작년11월 대동맥류시술 인공혈관을 넣으시고..회복이 안되시고 급성폐렴도 걸리셨었고 cre감여도 되셨었읍니다. 퇴원후 집안에서 걸으시려 매일 노력하시고 회복하고 싶어하셨는데 어제부터 아무것도 효과가 없고 점점 힘들어지고 눈도 뿌연거 같고 귀도 잘 안들신다며..힘들어하십니다..집에만 계시니 우울해지시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십니다..제가 아빠한테 어떻게 위로해드려야 할까요.아빠가 여기까지가 운명인거 노력해도 안된다 하시는데..마지막을 생각하실때 전 어떤말을 해드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