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밥을 많이 먹으면 살해하고 싶다는 생각, 이상 심리인가요?
이것도 이상 심리인가요? 조현병과 결벽증 및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삼촌이 밥을 게걸스럽게 많이 먹고 있으면 뒤로 가서 식칼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최대한 잔인하게 고통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워하는 건 아니에요. 착한 삼촌이죠. 강아지한테 맛있는 고기도 막 주려고 하고 나같으면 맛대가리 없는 것만 줬을 텐데 참고로 저는 멀쩡합니다. 환청도 없고 망상도 없고 계절, 시간 개념 전부 다 있습니다. 돈 관리도 얼마나 잘하는데요. 제 삼촌과 다르게 저는 자기관리도 철저하죠. 술담배도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