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에 예민한 이유는 심리적인 원인일까요?
큰 소리/소음을 들으면 스트레스를 느껴요 뭐라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소리가 크면 클수록 신경이 곤두서고 심장이 덜컥하는 느낌이 들어요 공사장에서 들리는 쾅 소리는 당연하고 남성분들의 큰 기침소리를 들으면 순간적으로 확 짜증이 나요 번개가 치는 날이면 곧 들려올 천둥 소리에 대비하려고 바짝 긴장하게 되고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소리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다 싶으면 영화 보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아요... 심리적인 원인 때문일까요? 주변 사람들은 이해하지도 못하고 너무 답답한데 그냥 단순히 소리에 예민해서 그런걸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