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생후 193일 된 남자아기가 3차 백신 접종을 맞은 후 체온이 변하는 상황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먼저, 백신을 맞고 나서 열이 나는 것은 면역 반응으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기의 몸이 백신에 반응하면서 염증 반응이 생기고 체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접종 당일 밤에 38.5도까지 열이 오른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수건으로 닦아주기도 하고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열이 조금 내려간 것도 긍정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 이후에 아기의 체온이 낮게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밤에 35도 초반대로 체온이 측정되는 것은 저체온 상태에 해당해서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활발하고 잘 움직이며, 먹고 배변 활동도 정상적이라면 심각한 저체온 상태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아나 어린 아기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외부 환경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는 몸에서 열이 손실되어 체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밤에 머리와 등에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하셨으니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도 땀을 흘리고 나서 체온이 낮아지면 추운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옷차림이나 담요 등으로 아기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방 온도도 너무 낮지 않게 조절해 주고, 아기가 너무 춥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낮 동안 아기의 체온이 36도 초반에서 36.5도 정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낮아지는 것은 아기의 신체가 체온을 조절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기가 활발하고 평소와 다르지 않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체온이 계속 35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아기가 무기력하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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