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 달 전부터 달에 세네번 정도는 체를 했었고 그 중 반은 까스 활명수 먹으면 해결되었고 나머지 반은 약까지 토할 정도로 심했었어요 그러던 중에 음식을 먹든 안 먹든 위장이 쓰려서 내과에 방문하여 약 처방 받았고 쓰린 증상은 없어졌어요 그런데 저번주부터 지금까지 2번 정도 체 했는데, 음식을 먹고 바로 체한게 아니라 6-7시쯤 마지막 식사를 하면 새벽 3-4시에 체를 해서 일어나요 구토도 하구요 어제 위와 같이 체하고 토해서 오늘 마지막 식사가 흰 죽이였는데 지금 또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아요 설사는 안 하구요 이거 어떤 질병이 의심되시나요? 21살, 만19세인데 ㅠㅠ... 추가적으로 현재 경구피임약 복용중이에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생각해볼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의미해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 쓰림,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므로 쓰린 느낌이나 통증은 없을 수도 있는데요. 단순히 제산제 등으로 인해 쓰린 느낌만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물 처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비만,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 과식, 취침 전 음식 섭취, 카페인, 탄산 음료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것들을 피하고 음식을 먹고 눕는 습관을 교정해야 하며, 지나친 공복 상태도 좋지 않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자극이 없는 음식으로 소량씩 복용해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가까운 소화기내과 등에 내원하시어 다시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땐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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